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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07. 9. 11. 03:40 posted by 심폴




공공도서관에서
유한킴벌리, 문국현 이라는 검색어로
책을 쌓아 놓고 보았다.
2005년 실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요람에서 요람으로'를 다시 읽게 되었고

  • 세계화는 어떻게 지구환경을 파괴하는가
  • 세계도시에서 배운다 도시의 생명력, 그린웨이
  • 세계가 배우는 한국 기업의 희망 유한킴벌리
  • Seven Wonders: Everyday Things for a Healthier Planet

를 재빠르게 흡수하며 반가운 아이디어와 머릿 속 조합능력에 감탄하기도 하였다.
공공도서관이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된다는 사실도 새삼스레 발견했고
홍보출판의 의지에 불타오르는 나의 계획을 잠시 지켜보기로 했다.

요근래 이면지를 활용하여 쓰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반성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소비재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나는 모순이라 생각했었다.
실제로 브라질 나무 뽑아 몽골에 심는 거 아닌가 하는 대화도 오갔다. (?)
자원을 덜 쓰기 위한 방법을 디자인해야 하지 않냐고 자문했다.

오늘의 학습을 통해 유킴의 다른 모습,방향과 구체적 내용을 알게 되었다.
오랜 나의 한계를 극복한 느낌이랄까


 

2007.091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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