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동아일보 ‘IP세대 시리즈’ 젊은층 이해에 도움”

○…동아일보가 20대와 30대를 집중 취재해 보도하고 있는 ‘IP(Independent Producer·독립적 생산자)세대’ 시리즈에 대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젊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는 반응. 통신업체의 한 임원은 “요즘 2030은 ‘취업난에 찌든 불쌍한 세대’란 인식이 강했는데 동아일보 시리즈를 보고 이들의 장점과 잠재력을 다시 보게 됐다”며 “한 편의 사회학 논문이나 문화평론을 읽는 기분으로 IP세대 시리즈를 읽고 있다”고 귀띔. 대기업의 한 홍보팀장은 “현 사회 경제적 구조 속에서 2030세대의 역할을 전향적으로 제시해줘 선순환의 청사진을 보여줬다”고 말했고, 한 중견기업의 대표는 “IP세대의 열정과 도전을 좋게 해석하고 바라봐 주는 세상의 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

사진

e/영화Movie 2008. 12. 10. 04:58 posted by 심폴

초대 _ 유지태



             > 사진 출처 freegan.info


>브룩클린. 레아의 집.

Janet 쟈넷
쟈넷 (이하 쟈) 프리건은 어떻게 알고 온건지?
아 기사를 봤고 홈페이지를 종종 들렀었어요.
처음에 Adam이랑 트래시투어하는데, 와 아담은 눈이 밝아. 내가 그냥 지나치는거 다 캐치해서. 보물찾 듯 발견하더라고.
어맛 저 Adam알아요. 유투브에서 Life&Style인가 여자 넷이 나오고, 아담 인터뷰하는 거 봤어요 (급 방가움) 오늘은 안오나요?
응 아마. 오늘 모인 멤버는나도 거의 초면이야. 골수 멤버가 10명 정도 있는데, 오늘은 모두 안왔네.

Leia 레아
레아 처음이야. 집으로 프리건 멤버를 초대한거. 그리고 너네(나와 선영)가 첫손님이고.
원래 oo근처 호텔에서 일했었어. 알자나 그쪽 일하다 보면 부엌은 부실하고 이동은 잦고.
이 집에 이사온지는 한 1주일? 뭐 거의 정리도 안되어있지만.
아 여기있는거 대부분이 길거리에서 주워온 것이야.
오래되었지만 멀쩡한 이 컴퓨터도 그렇고, 저 여행가방도...
냉장고 안에 한번 볼래? 이 멀쩡한 커피들! 10 봉다리가 한꺼번에 버려진거 있지. 그래서 냉동고에 가득 채워넣었어. 사실 초콜릿도 있다. 쉿, 이따 우리끼리 먹자.
우리 강아지. 완전 더러워. green water 만 뒹굴고 마시는데 어휴.
아 이건 남자친구가 데코레이션한 타로 카드야. 난 이렇게 꽂는 게 더 재밌더라. (다른 방식으로 카드를 꽂는다)
난 아마 애기(3개월 된 레아의 애기) 땜에 요리 못할 거 같애. 알아서들해~

Susee 수즤
수지 (이하 수) 자전거타다 다리다쳐서 지금은 일 쉬고 있어.
하고 있는 일은 speech theraphist야. 입근육 마비된 사람들 치료해주는..
트래시 투어는 몇번 해봤어. 혼자. 길거리에 정말 멀쩡한 쓰레기들이 많은거야.
근데 대체 왜그런거지? 왜 버려?
게으르니까. 집에 쌓아두었다가 그냥 길가에 다시 쌓아두는거지
트래시 투어.는 여러명만 하는 줄 알았는데.
혼자도 가능하고 둘도 좋아. 둘이면 아무래도 경찰이나 훼방꾼한테 좀더 자유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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